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사진은 용인시 산불진화헬기.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본격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청과 각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유기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47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역 13곳에 집중 배치했다.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는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배치해 시의 광범위한 산림을 정확하고 빠르게 이동하며 대형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자연휴양림에는 건조한 날씨에 미리 물을 뿌려 산불을 예방하고 직접 진화도 할 수 있는 산불소화시설 2개를 설치했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산림 주변의 낙엽이나 잔가지, 쓰레기 등을 사전 제거하는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