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좌동 해운대그린시티 상당초·중, 좌동초 주변 700m의 가로녹지를 대폭 정비해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했다./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그린시티 통학로가 최근 안전하고 푸른 가로숲으로 탈바꿈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좌동 해운대그린시티 상당초·중, 좌동초 주변 700m의 가로녹지를 대폭 정비해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출입문 앞 넓은 보도를 인도와 차도로 분리하고, 보도 중앙에 있던 가로수를 도로변으로 이식했다. 통학로가 넓고 쾌적해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가로 화단을 만들어 애기동백나무 등 11종의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어린이들의 자연체험 생태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로숲 중간 중간에 주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나무벤치도 설치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공간을 많이 만들어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