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예비경선 후보였던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심층부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낙마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장 이사장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지금 여당을 바라보는 야당의 관심 포인트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대장동 부패게이트 몸통인 이재명이 과연 끝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검찰 수사로 그가 대장동 부패사건의 배임 공범이자 피의자로 결론 나면 그를 대체할 새로운 대체 후보는 과연 누구일까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벌써부터 여권 심층부(당과 당대표는 아님)에서는 플랜B를 준비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며 "플랜B는 이 후보가 탈락할 경우, 그를 대체할 새로운 후보로, 이낙연 전 총리와 김부겸 현 총리를 놓고 고심 중이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선투표를 포기한 이 전 대표가 전국투어에 나설 계획을 밝힌 것을 두고 "어떤 형식이든지 간에 지금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라며 "전국 지지자들을 위로한다는 명분 하에 새로운 항해에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호남 출신인 장 이사장은 2000년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옛 동교동계의 핵심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 알려져 있다.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장 이사장은 지난달 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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