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4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옆에 서 있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중동과 관련해 연설하고 있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흑인 최초 국무장관을 지냈던 콜린 파월 전 장관이 18일(현지시간) 84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를 국무장관에 발탁했던 조지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로라와 저는 파월의 죽음에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며 "그는 훌륭한 공직자였고, 많은 대통령들이 파월 장군의 조언과 경험에 의존했다"고 밝혔다.

그는 파월 전 장관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행정부 당시 국가안보보좌관, 자신의 부친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및 빌 클린턴 행정부 당시 합참의장, 자신의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역임한 것과 2차례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은 것을 거론하면서 "그는 대통령들이 총애했고, 국내외에서 높은 존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콜린은 가정적이었고 친구였다"며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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