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가 캐나다 보건당국에 5~11세 아동에 대한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신청했다. 사진은 지난 6월 화이자 백신이 병에 담긴 모습. /사진=로이터
화이자가 캐나다 보건당국에 5~11세 아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신청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각)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에 따르면 캐나다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캐나다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허가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출된 모든 데이터를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 연령대에서 백신 접종의 이익이 감수해야 하는 위험보다 큰 경우에만 백신 사용을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여량은 12세 이상 청소년이나 성인의 약 3분의1 정도다.


현지 언론은 이미 5~11세 어린이들에게 투여할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기존 약병에서 소량만 뽑아 쓰는 것은 권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테리사 탐 공중보건 최고 책임자가 지적했다.

캐나다는 지난해 12월 16세 이상, 지난 5월 12~15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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