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 9명 중 2명이 구조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

독도 북동쪽 168㎞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된 선원 9명 중 중국인 2명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21분쯤 사고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 헬기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된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전날 오후 일본 8관구로부터 후포 선적 A호(72톤급·승선원 9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2명 등 외국인 6명과 선장 박모씨(62·포항시), 선원 김모씨(54·문경시)와 안모씨(65·울진군) 등 한국인 3명 등 총 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선박은 홍게잡이 통발어선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11분쯤 경북 후포항을 출항했으며 오는 23일 입항할 예정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한일 중간수역으로, 동해 대화퇴 어장보다는 남쪽 지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