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이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100억짜리 광고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 후 도지사실로 향하는 이 지사. /사진=뉴스1
이재명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은 이 지사가 국정감사를 나가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감출석이 ‘100억원짜리 광고를 한 것과 다름없다’라는 평가도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국감 후 이 지사의 반응을 묻는 진행자에 김 의원은 “나가길 잘했다고 얘기했다”며 “자료 준비 등 옆에서 고생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라는 표현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첫 번째 국감을 앞두고 정말 긴장해서 잠을 거의 못 이룰 정도였다”며 이번 국감을 앞뒀던 심경을 설명했다. 이어 “어제는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이어서 부동산과 관련된 게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해 디테일하게 준비했지만 그런 부분은 나오지 않고 다그치는 내용들이 많았다”라며 “다행히 이 지사가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의 사퇴 시점을 묻는 질문엔 “곧”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지사가 22일 사퇴한 뒤 대선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