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대만이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은 대만 국경일 기념식. /사진=로이터
대만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의 22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장둔한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대만은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지원을 받는다고 무모하게 급진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대만은 스스로를 방어할 확고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바이든 행정부는 대만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대만 지역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15일 미군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지난 것에 대응해 중국은 전투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시키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