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을 만나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22일(현지시간) 필립 에레라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을 만나 양국 관계 현안과 주요 지역 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최 차관은 이날 에레라 총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전쟁(6·25전쟁) 종전선언 추진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에 프랑스 측에서도 "깊은 공감과 함께 지지를 표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최 차관과 에레라 총국장의 이날 면담에선 이외에도 Δ미국·영국·호주 간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출범, 그리고 Δ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과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 간 협의 방안 Δ이란 관련 현안 등이 다뤄졌다.

최 차관은 지난 17일부터 영국과 유럽연합(EU) 본부 소재국인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를 잇달아 방문 중이다. 프랑스는 내년 상반기 EU 의장국을 수임한다.

최 차관은 이날 에레라 국장 면담에 앞서선 파리에 와 있는 미국의 로버트 말리 이란특사와 조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말리 특사는 이날 조찬 협의에서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협상 관련 최근 동향을 설명하고 이란 관련 현안에 대해 우리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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