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지리산 /사진=tvN
tvN 새 주말 드라마 '지리산'의 연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첫방송을 시작한 '지리산'은 '시그널'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태양의 후예' '도깨비'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방영 전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된 '지리산' 첫회는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의 첫 만남부터 의문의 사고까지 과거 이야기를 위주로 그려졌다.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컴퓨터 그래픽(CG) 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연출의 문제"라며 "저 많은 배우들이 싸그리 연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마술"이라고 꼬집었다. 해당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자 백 감독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리산'은 첫 회부터 수도권,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맞았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9.7%, 최고 11.5%,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3위이자 tvN 주말드라마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