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100명대 전후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완구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핼러윈 소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스1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앞두고 25일 발표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 전후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28명이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256명보다 227명 적은 수치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050→ 1073→ 1571→ 1441→ 1439→ 1508→ 1423명이다. 
지난 21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은 907명(80.4%), 비수도권이 221명(19.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58명 ▲경기 353명 ▲인천 96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충남 27명 ▲부산 24명 ▲전북 23명 ▲강원 20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제주 11명 ▲전남 5명 ▲울산 4명 ▲대전 4명 ▲광주 3명이다. 세종시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핼러윈' 전후 확진자 반등을 막기 위해 '무관용 원칙'에 기반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국인과 젊은층이 다수 밀집하는 서울 이태원과 홍대·강남·서초역을 비롯해 인천(인하대·부평), 경기(용인·수원), 부산(서면) 지역의 주점·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경찰청이 합동으로 실시하고, 주점·유흥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야간에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집합금지, 운영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업체는 고발, 운영중단, 과태료 처분 등 적극 조치에 나선다.

이번 특별방역 점검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외국인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른 강제퇴거, 통보의무 면제 제도와 백신접종 완료 불법체류 외국인 인센티브 부여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