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제에는 홍파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도선 천주사 주지 스님,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의원(대구 수성구갑)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부인인 남영신씨, 박용수 민주당 정무조정 실장, 박병훈 추모위원장, 경남·북 시·도의원 및 불자들이 함께했다.
추모제는 2021 미스경북 채선 이루리씨의 사회로 화랑 낭도 김유신 장군 위패 이운의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발원춤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과 화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270만 경북도민과 함께 남북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역사가 살아숨 쉬는 천년 고찰 천주사에서 올해 69회째 화랑숨결 김유신 장군 추모재가 개최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김유신 장군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억하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그 정신과 기백을 가르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곳 단석산 천주사는 신라시대 화랑들의 수련 장소로,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이 신검으로 바위를 베었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깊은 사찰”이라 소개하며 “김유신 장군의 화랑 정신을 통해 국가적인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일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송영길 더불이민주당 대표의 축사를 대독한 부인 남영신씨는 “천주사 주지 도선 스님에게 좋은 가르침을 사사받은 인연이 있다”고 알리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국가를 위해 앞장 서 싸운 김유신 장군과 신라 화랑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본다”고 전했다.
이번 추모제를 준비한 천주사 주지 도선 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그 옛날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이룩한 것처럼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 한반도의 평화 통일도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김유신 장군 추모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세우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합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