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아이폰13 출고가가 화제다. 사진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공개한 아이폰13의 모습. /사진=로이터
콜롬비아에서 출시한 아이폰13 출고가가 화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콜롬비아 매체 풀소는 '아이폰13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들'이라는 제목으로 애플 최신 스마트폰 가격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가격대는 기능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최대 중고차보다 비싼 가격대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네수엘라에서는 20년치 연봉을 모아야 (아이폰13) 구매가 가능하며 콜롬비아에서는 몇 달치 월급을 온전히 다 모아야 (아이폰13)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13 출고가는 한화111만원에서 266만원이다. 콜롬비아 1인당 GDP가 지난해 기준 한화 633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연봉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대다. 이날 콜롬비아 매체 풀소는 "아이폰13 가격은 몇몇 중고차 가격과 비슷하다"며 아이폰13 가격과 콜롬비아 시중 중고차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이폰13 출고가(왼쪽)와 콜롬비아 중고차 가격표. /사진=콜롬비아 매체 풀소 홈페이지 캡처.
풀소는 "시중 판매를 언제 시작할지 알려지지 않았다"며 "다음달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