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속에서 보합권을 나타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68.9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10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13.8을 기록하며 전월(109.8)과 예상치(109.0)를 상회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현재 상황이 144.3에서 147.4로, 기대지수는 86.7에서 91.3으로 상향 조정됐다. 

김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유로화는 오는 28일 ECB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여타 주요국 중앙은행과 달리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시장 전망 등이 이어지면서 관련 경계감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