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음해 1월부터 앙코르와트를 개방한다. 사진은 2019년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방문한 관광객 모습. /사진=로이터
캄보디아가 내년 1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을 재개한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21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광부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시엠립 지역에서 시설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엠립 지역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아누크빌과 다라 사코르는 다음달 30일부터 개방한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와 코로나19 의료 보험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입국 전후 코로나19 음성 확인 검사도 받아야 한다. 


캄보디아 관광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큰 타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캄보디아 외국인 관광객 수는 660만명이었고 관광수익은 50억달러(5조8000억원)였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수익이 10억달러(1조2000억원)에 그쳤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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