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교정의 날을 맞아 영상 축사를 통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위해 28일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교정의날을 맞아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포용적인 교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법무부가 주최한 제76주년 교정의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교정행정의 수준은 그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교정시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인력 부족과 3밀 환경으로 방역이 쉽지 않았지만 수용자를 빠르게 분산해 방역을 강화했고 단합된 힘으로 정상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는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4교대를 완전히 정착하고 교정 시설을 현대화해 근무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