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0월26일(현지시간) 브루나이가 화상으로 주최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미국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이 중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28일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하시날 볼키아 국왕은 폐회식에서 "아세안이 호주, 중국과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볼키아 의장은 두 파트너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세안이 지난 27일 호주에 이어 이날 중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은 중국 및 서방국과 관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재팬 타임스는 평가했다.

볼키아 국왕은 미국·영국·호주의 새 안보동맹 '오커스'(AUKUS)에 대해서는 "우리는 어떤 새로운 안보 파트너십이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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