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영웅 심권호가 지난 28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사진=MBN 캡처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심권호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 출연해 전 육상 스타 임춘애를 만났다. 이날 임춘애는 두문불출하는 심권호를 찾아 “사람들이 심권호가 술 마셔서 간경화증에 걸렸다며 난리다. 맨날 술 마시는 건 아니지?”라고 물으며 걱정했다.

그러자 심권호는 “어이가 없다”며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술 끊은지 꽤 됐다. 나 진짜 어디 돌아다니면서 술은 안 마신다. 내가 아는 사람하고만 술 마신다. 걔들하고 술 마실 때 나는 멀쩡한데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소문이 이상하게 난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심권호는 2년 전 회사를 그만둔 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다면서 “솔직히 말해서 작년에 회사에서 나오면서 (체육관 운영)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코로나가 터져버리네. 계획을 다 잡고 있었는데”라고 집에서 두문분출하며 지내는 속사정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심권호는 “내가 지금 제일 갈망하는 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누가 있는 것”이라며 “가정을 꾸려서 셋이서 손잡고 여행 다니고 싶은. 그게 꿈이다. 아직 그 꿈은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