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정부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 소재 코모도로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사진=로이터
칠레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2명이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진단검사의 2.95%가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지역 양성 비율은 4%다. 
칠레 정부는 앞서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수도 산티아고를 포함한 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28일 칠레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7일 동안 24% 증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29일 기준 칠레는 전체 인구의 85.9%가 최소 한차례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7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