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사진=KBS 제공
김선호가 통편집된 KBS 2TV '1박2일'이 전파를 탄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순천에 갈 때’ 특집에서는 가을 남해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전남 순천으로 향한 멤버들은 드넓은 들판 위에 펼쳐진 갈대의 물결에 푹 빠져든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은 “옛날에 갈대밭에서 연애 많이 했잖아”라며 추억에 잠긴다. 그러나 그는 예상 밖의 연애 썰로 모두가 ‘웃픈’ 웃음을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잠시다. 다음 목적지인 순천만 갯벌에 도착한 김종민은 두려움에 얼어붙는다. 예능 14학년 김종민이 “예능 3대 악재는 등산, 조업, 갯벌”이라며 ‘예능 악재론’을 설파한다. 이에 딘딘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벌벌 떤 것으로 알려졌다.

극한의 갯벌 노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다. 과연 모두를 경악하게 그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멤버 중 한 명인 김선호의 사생활 관련 폭로글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에서 비롯됐다. A씨는 대세 배우 K가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 수술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대세 자리를 굳힌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선호는 ‘1박2일’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1박 2일’ 제작진도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에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전체샷을 제외한 모든 장면에서 김선호가 편집됐다. 이날 방송에서도 관련 장면은 편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