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사진=로이터
국제유가가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6달러(0.9%) 상승한 배럴당 8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OPEC+는 다음달 4일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생산량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생산량을 하루 60만~100만배럴로 늘리는 방안이 논의될지 주시하고 있다. 앞서 OPEC+ 10월 회의에서는 지난 7월 합의한 대로 하루 40만배럴씩 생산량을 늘리기로 유지했다.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관련 회담에 복귀한다는 소식도 유가 강세에 힘을 보탰다. 알리 바게리카니 이란 외무부 정무 담당 차관은 지난 27일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만난 후 11월 말까지 6개국과 핵합의 복원 회담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