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대장동 게이트로 숨겨둔 돈 있으면 그걸로 재난지원금 지급하라"고 비꼬았다. 사진은 유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대장동 게이트로 숨겨둔 돈 있으면 그걸로 재난지원금 지급하라"고 비꼬았다.
유 예비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음식점 총량제로 매를 벌더니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1인당 100만원씩 드리자고 한다"며 "자기 돈이면 저렇게 펑펑 쓰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빈부격차, 소득격차를 따지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씩 주자는 발상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며 "저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 곳간이 거덜나는 건 한순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후보는) 자기 돈이 아니니까 저러는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했듯이 국민 세금으로 표 얻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세금을 멋대로 쓰는 대통령을 뽑아서는 나라 경제가 망한다"며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돈 쓸 생각만 하는 후보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