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0.11.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1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며 604조4000억원 규모의 예산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 달 5일과 8일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9일과 10일에는 경제부처 예산심사, 9일부터 12일까지는 비경제부처 예산심사를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예결위는 이어 11월 15일부터 예결소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본예산 처리 법정시한인 12월2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 대비 8.3%가량 증가한 604조4000억원 규모로, 이번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자 새로 들어설 정부의 첫 예산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 점을 강조하며 여야 협치를 당부한 바 있다.

민주당도 내년도 예산안이 포스트 코로나의 전환기를 위한 예산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야당의 협치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정기한을 준수하면서도 내년도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한다는 입장이다.


예결위 야당 간사를 맡은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정국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산안 관련해서는 법정시한을 맞추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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