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G20 정상회의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에 백신 협력을 제기하고 싶다"며 "백신 과학 연구 및 협력을 강화해 백신 기업이 개발도상국과 백신 공동 생산을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백신 제공 역량을 늘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2022년 글로벌 접종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O)가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대한 결정을 조속히 내려 백신 기업이 개발도상국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현재 100여 국가와 국제기구에 16억회분이 넘는 백신을 공급했으며, 올해도 연간 20억회분이 넘는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중국은 16개 국가 백신 생산을 하고 있고, 30개 국가와 일대일로 백신 협력 관계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간 무역체제를 유지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해 개발도상국의 권익과 발전 공간을 보장해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회복해 산업공급망의 안정과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G20은 힘을 합쳐 혁신적인 성장,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인위적인 좁은 울타리를 만들고 심지어 이데올로기에 선을 긋는 것은 장벽을 만들고 장애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 탄소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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