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는 1일 일본 자민당이 지난달 31일 치러진 중의원 총선 결과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이 지난달 31일 치러진 중의원 총선에서 전체 465석 가운데 261석을 획득하며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이로써 아베로부터 이어지는 일본의 극우정권은 당분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질 전망이다.

1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선 결과 각 당의 의석수는 자민당 261석·입헌민주당 96석·일본유신회 41석·공명당 32석·국민민주당 11석·공산당 10석·레이와신센조 3석·사민당 1석·무소속 10석 등으로 결정됐다. 자민당은 총선 직전 의석인 276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단독 과반 이상을 확보했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은 96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입헌민주당은 공산당 등 야당과 후보 단일화까지 나섰지만 정권 교체에 실패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여당의 과반 의석수 확보에 대해 "정권 선택 선거에서 신임을 받은 데 대해 매우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