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발표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일 부산의 대표 번화가 부산진구 서면 일대의 한 포장마차 거리에 손님들이 술을 마시는 모습. /사진=뉴스1
주말이 끝나고 평일 검사 건수가 본격적으로 집계되면서 3일 발표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00명대 전후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각 지자체 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274명이다. 이는 전날 1323명보다 951명 많은 수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6명→1589명으로 약 1946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은 1812명, 비수도권이 462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98명 ▲경기 638명 ▲인천 176명 ▲경남 99명 ▲충남 90명 ▲대구 65명 ▲충북·전북 각 37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8명 ▲제주 17명 ▲광주 12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정부는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다. 방역당국은 어제 브리핑에서 "우리보다 먼저 일상회복 전환을 시도한 국가들이 보통 1∼2개월 후에 확진자가 재급증한 사례가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