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야구장에서 함성 응원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는 ‘위드 코로나’ 시행과 관련해 “야구장에서 응원할 때 고함을 많이 지르면 바이러스가 새어 나간다”며 조심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 총리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야구장 같은 데서도 다 마스크 쓰고 응원하는 걸 보면 우리 국민들이 정말 마음이 절박해서 모두 협조해 주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행자가 ‘치맥’(치킨과 맥주)는 되는데 함성은 왜 안되는지 묻자 김 총리는 “먹고 마시는 것은 우리들이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면서 “그렇지만 함성은 조금만 줄이면 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지난 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언급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 경기 도중 함성이나 구호는 금지돼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김 총리도 국민의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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