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재명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선거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5일 서울 시내 한 갤러리에 걸린 이재명(왼쪽)·윤석열 후보의 초상화.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최종 득표율 47.85%로 1위를 기록해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경쟁주자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은 41.5%,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경선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윤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21만34표를 얻어 홍 의원(12만6519표)에 크게 앞섰다.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48.21%로 윤 후보(37.95%)에 우세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득표율 51.45%를 기록했고 3차 국민선거인단(국민·일반당원) 투표에서 28.30%를 받아 누적 득표율 50.29%로 나타났다.

여당과 제1야당의 후보가 확정된 이 시점부터는 중도층을 얼마나 흡수하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어느 때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무당층과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높게 나오고 있어서다. 특히 2030세대의 지지세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과거에는 지역 별로 정치색이 뚜렷했다면 지금은 지역색이 옅어지고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많이 집계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