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뒤 기뻐하는 윤 후보.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박2일로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앞서 전두환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광주 민심에 상처를 입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후보는 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확정된 이후 기자들에게 “광주 방문계획은 광주에 있는 당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어서 곧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며 “당일 갔다 오진 않고 1박2일 정도로 다녀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확한 광주 방문 시기에 대해선 “아직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지지 않았으나 캠프 차원에서 광주 방문 일정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가 됐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하시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민분들을 먼저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지난달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달 21일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당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반려견 토리에게 과일 사과를 주는 사진을 게재해 또 다시 논란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