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며 다른 후보들의 꿈도 함께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달 27일 전직 대통령 노태우씨 빈소를 방문하기 전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며 다른 후보들의 꿈도 실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끝까지 열과 성을 다해 선전해주신 나머지 세 경선 후보들의 아름다운 승복 선언과 함께 대선 승리를 향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대선을 통해 우리 당의 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의 꿈을 한곳에 모아 실현하겠다"라고 대선 승리를 약속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글을 적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홍카콜라(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와 유치타(유승민 전 의원), 대장동1타강사(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꿈도 빼놓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당원은 그 꿈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대선 승리라는 것을 명심해달라"라고 다른 후보들을 언급했다.
그는 "곧 당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정치의 문화를 바꿔나가기 위한 비단주머니를 하나하나 풀어내겠다"며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고 특히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한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 이하 선거관리위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21만34표, 여론조사 37.94%를 기록해 전체 득표율 47.85%(최종 합산 결과 34만7963표)로 1위를 차지했다. 

홍 의원은 41.50%(선거인단 12만6519표, 여론조사 48.21%)로 2위를 차지했다. 유 전 의원은 7.47%(선거인단 1만5529표, 여론조사 10.67%)로 3위, 원 전 지사는 3.17%(선거인단 1만1487표, 여론조사 3.19%)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