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고위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말 전에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모습. © AFP=뉴스1 © News1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김정률 기자 = 백악관이 올해 연말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영사관 재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딘 리버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중 화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영사관 재개가 현재 논의중인 의제에 포함되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날 올해 연말 예정된 미중간 화상 정상회담에서 영사관 재개와 비자발급 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5월 미국에 입국하는 중국 학생과 연구원들의 비자발급을 차단하며 입국을 금지했다. 들이 중국 공산당과 군사 관련 기관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텍사스주 휴선테에 있는 중국 영사관을 일방적으로 폐쇄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대응해 중국 정부도 쓰촨성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을 폐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 국무부는 중국 유학생 등의 예외적 입국만 허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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