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에 도착해 학생들의 요청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취약층으로 꼽히는 청년, 이른바 'MZ세대'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한편, 검찰·언론 개혁 등 개혁 과제에 대한 목소리를 낸다.
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구의 청년주택 '장안생활'에 방문해 청년 목소리를 듣는다.

전날(5일) 대구 북구 대학로를 찾아 질병으로 퇴사한 20대 청년과 점심을 먹고 경북대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간담회에 나선 데 이어 청년 행보를 계속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청년 주거권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후보는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원' 지급과 함께 250만호 이상의 기본주택 공급 계획 중 일부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청년 주택 문제, 기본 주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20·30 표심에 집중하는 행보를 당분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의 출범 특별대담에 출연해 검찰·언론개혁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 과정을 비롯한 언론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국민의힘 방해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공익환수한 성남시를 배임 수사한다면서 시시콜콜 수사내용을 흘려 흠집을 내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날을 세웠다.

언론을 향해선 지난 3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여된 특권으로 고의적 가짜뉴스를 살포, 민주주의 토대를 허무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일부 제한하고 언론의 명백한 가짜뉴스에는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부과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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