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화상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블링컨 장관은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조치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는 10일 화상 코로나19 외교장관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장관들은 팬데믹 종식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회의에는 20여개국이 참여하며, 한국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회의와 관련해 “지역과 국제기구에 있는 제 카운트파트들과 지도자들과 함께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한 글로벌 대응 현황, 코로나의 영향 및 미래 팬데믹 위협을 평가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백신 형평성과 영향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보건 안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의 필요성과 현재와 미래의 준비 및 대응에 있어 강화된 지역협력과 조율된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에 대한 평가 등도 협의할 것으로 했다.
이번 회의 개최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미국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월22일 화상으로 글로벌 백신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장관급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정상회의에 의해 구축된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며 보건 안전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외교장관들이 정기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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