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지난 4~5일 이틀 간 타지키스탄을 방문,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여 차관보는 4일 타지크 현지에서 파르호드 살림 타지크 외교차관을 만나 Δ한·타지크 관계와 발전방향 Δ한·중앙아시아 협력증진 방안 Δ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두루 의견을 나눴다.
양국은 내년이면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올 3월엔 우리 측의 주타지키스탄 대사관 두샨베 분관이 대사관으로 정식 승격됐다.
이와 관련 양측은 특히 "1992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면서 "올 하반기 고위인사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 의지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여 차관보는 또 "단기적 지원보다 산업 현대화, 보건·의료,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등 공공·산업역랑 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타지크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협력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를 위한 양국의 실무협의도 강화하기로 했다.
여 차관보는 타지크 방문 이틀째인 5일엔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외교차관들이 참석하는 한·중앙아 고위관료회의를 타지크 측과 함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어 연말 타지크에서 열릴 제14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포럼 사무국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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