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9일 오후 1시13분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3.67%) 상승한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예산법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하면서 입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 발효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총 1조2000억달러 규모로 도로, 교통, 항만, 철도, 공항에 대한 투자와 수소,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송전망 등이 포함된다. 향후 10년 동안 총지출의 20%는 건물 및 도로의 건설과 보수에 사용된다.

유안타증권은 "전력기기에서는 전력인프라 730억달러와 전기차 인프라 75억달러 등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공장의 최대 생산량을 2배 상향, 2022년까지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