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2% 늘었다. / 사진=뉴시스
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은 줄어든 반면 수입산은 10% 넘게 증가하며 수입 비중도 통계작성 이래 최초로 30%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5.3(2015년=100)로 전년 동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올들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분기(3.3%), 2분기(9.1%)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공급은 2.4% 줄었다. 기계장비(11.1%), 1차금속(12.4%) 등이 늘었지만 기타운송장비(-31.9%) 등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반면 수입산 공급은 13.9% 증가했다. 수입비중은 30.2%로 사상 처음 30%를 넘기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3분기 최종재 국내공급은 국산 공급이 3.7% 감소했으나 수입이 13.5% 늘면서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간재 국내공급은 국산은 1.7%은 줄었으나 수입 14.1%이 늘어 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