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비료 전문 매체 중국비료망은 최근 보도를 통해 화학비료수출 검사법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은 이날 충남 논산에 위치한 요소수 생산업체에서 관계자가 요소수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뉴스1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조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매체 중국비료망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시장 전반의 안정을 위해 화학비료수출 검사법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화학비료수출검사법을 통해 요소수 등 비료 품목 29종에 대해 지난달 15일부터 반드시 검역을 거치도록 했다. 수출 기간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없던 과정을 신설한 것이다.


중국의 갑작스런 '수출 제한' 이유로는 요소수 생산 원료인 석탄 가격의 급등이 지목된다. 석탄 가격 상승이 요소수 생산 부족으로 이어져 농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내 요소 재고는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산업 분석 '방정 중기선물'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중국 내 요소 재고량은 83만3000톤을 기록해 연중 최고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