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입장하는 이 후보(가운데 왼쪽)와 김씨(가운데 오른쪽).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9일 오전 낙상으로 인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김씨는 전날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9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된 후 이날 낮 12시쯤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동구을)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는 9일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 일시적 의식소멸에 따른 낙상으로 분당 소재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됐다”며 김씨 상황을 알렸다.

이 의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점심쯤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가 9일 새벽 구토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바닥에 부딪혀 열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뒤 9일 아침 모 성형외과로 이송돼 열상 부위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낮 12시쯤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이 후보는 사고 당시부터 지금까지 응급실까지 동행하고 (현재는) 자택에서 아내를 보호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