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부터 전국 '민생 투어'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후보. /사진=장동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버스를 타고 전국 민생 투어를 시작한다. 이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약 8주 동안 전국 투어를 할 예정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일부터 3일 동안 부산·울산·경남권 순회를 시작으로 ‘이재명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약 8주 동안 매주 3~4일 일정으로 전국 8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민생버스로 전국을 돌며 각 지역에 민생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미래 정책을 선도할 우수사례 현장을 찾아 새로운 정책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역현안을 주제로 ▲타운홀미팅 ▲간담회 ▲지역공약발표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각 현장에서 2030 청년층과 소통할 수 있는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버스 내부 스튜디오에 MZ세대를 초청해 대화하는 ‘MㅏZㅏ요 토크’(맞아요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로 생산된 현대차 캐스퍼를 이용한 차박 캠핑 ‘명심캠프’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후보가 세대별 참여자와 대화를 나누는 ‘국민반상회’ 프로그램,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 정책제안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광주 5·18 묘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구 경북대학교와 서문시장 등을 방문하며 민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