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 가상자산 지급을 언급한 것에 대해 맹비판했다. 사진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 가상자산 지급’을 언급한 것에 대해 “차라리 ‘이재명 헛소리 NFT(블록체인 기반 토큰)'를 발행하면 재미라도 있고 시장가치도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암호화폐 지급을 언급한 기사를 공유하고 “이 후보가 드디어 ‘내가 정권 잡으면 나라 망가뜨린다’는 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설명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국민 가상자산 지급 논의를 비판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말이 안 되는 백서 한 장을 들고 사기 쳐서 돈 뽑아내는 코인을 ‘잡코인’이라고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정부가 ‘잡코인’으로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겠다고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가상자산을 말하다’ 행사에서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한 이익으로 전국민에게 가상자산을 지급하고, 전국민이 이걸 갖고 거래하면 일종의 가상자산 시장이 형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심도있게 내부 논의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