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기후변화 공동선언에 2차전지 관련주로 알루미늄주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32분 조일알미늄은 전거래일 대비 460원(22.06%) 상승한 2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은 24.89% 급등한 2만9100원, 남선알미늄은 9.26% 오른 289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중국은 오는 15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은 규제 기준 강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친환경 설계 및 재생 에너지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UN 기후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깜짝 발표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미중 기후 변화 공동선언 영향으로 태양광, 2차전지, 전기차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철강, 2차전지 업종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알미늄판 제조업체로 1750㎜의 광폭 압연제품을 생산해 자동차용 소재 등으로 공급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알루미늄박은 식품, 제과, 연초 등의 포장재에서 전기·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각종 산업의 필수 소재인 중간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박업계는 삼아알미늄, 롯데알미늄, 동원시스템즈, 동일알루미늄, 한국알미늄 등 5개사가 국내 시장을 분점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