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한 밴드그룹 멤버가 불륜과 함께 낙태종용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우타히로바 쥰 트위터 캡처

일본 유명 밴드 골든봄버(GOLDEN BOMBER) 멤버 우타히로바 쥰(36)이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낙태 종용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매체 슈칸분슌(週刊文春)은 12일(현지시각) 우타히로바 쥰이 20대 여성 A씨와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1월 우타히로바 쥰과 A씨가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훗카이도 등을 여행하며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2월 A씨가 임신을 하자 우타히로바 쥰이 "나는 도망치지도 숨기지도 않고 계속 곁에 있을게", "연인이고 아빠니까"라고 A씨를 안정시켰던 것과 달리 "수술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낙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임신 14주 만에 양수가 터져 유산했다.


우타히로바 쥰은 '낙태 종용' 보도 이후 SNS를 통해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폐를 끼쳐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의 규칙과 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