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1주기인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앞 청계천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1.11.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야권은 '전태일 열사 51주기'인 13일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은 극복됐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또 다른 새로운 위협이 노동자들을 덮치고 있다"며 '귀족 노조' 문제를 비판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태일 열사가 그토록 꿈꿨던 노동자들의 평범한 삶이라는 목표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소멸, 귀족 노조의 노동자 약탈, 사업주의 노동자에 대한 심히 부당한 대우, 플랫폼과 대형 프랜차이즈 대기업의 노동력 착취,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 등 노동시장 문제는 산적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의 가치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등 기득권 노조 세력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들은 방역수칙을 무시한 집회를 서슴없이 감행하고 산업현장에서 청년 등 약자에게 갑질을 일삼아 스스로 적폐를 넘어 거악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이들 기득권 노조의 목소리만 듣고 정치적인 목표를 추구하느라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노동자가 존중받고 상식이 통하는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청년 노동자들과 혁신 방법을 고민하고 노동 선진화를 가로막는 기득권 타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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