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언론 환경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근택 대변인이 지난 2018년 국회에서 용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현 언론 환경을 지적했다. 그는 “언론이 굉장히 환경이 안 좋다”며 “기사화되는 것들을 보면 이재명 후보의 작은 실수가 굉장이 크게 나온다”고 주장했다.
현 대변인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언론 환경이 안 좋다”며 “댓글 보면 우리한테 유리한게 하나도 없어 저쪽에서 댓글 조작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온갖 루머가 나온 것에 대해 “아무리 해명해도 안 믿는다”며 “안 좋은 소문에 의한 것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막 도니까 믿어버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대변인은 “구급차 폐쇄회로(CC)TV 공개하고 싶었겠나”라고 반문하며 “119에 전화한 것도 마찬가지인데 누가 공개하고 싶겠나”라고 강조했다. 또 “그렇게까지 되고 있는 환경이 너무 안 좋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했다.


현 대변인은 “옛날에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도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그분들이 하는 얘기가 주변에 자기 말고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부동산 문제로 인해 많은 민주당 지지자가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내에는 이런 위기감이 아직 부족하다”며 “바닥 민심이 안 좋은 데도 불구하고 당 현역 의원들이나 선대위 이런 분들이 위기감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어차피 안 될거다’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