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1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1시31분 메리츠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445원(9.62%) 상승한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물량은 보통주 4202만주로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1월 11일까지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주식은 계약 종료 후 전량 이익 소각할 예정"이라며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취득이기 때문에 소각 등 진행시 별도 이사회를 통해 해당 세부내용에 대해 결의 및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