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뉴스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유명 리포터이자 방송인인 김태진이 '은밀한 뉴스룸'에서 자신이 목격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김태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열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정확히 생생히 기억이 난다, 두분이 관계에 대해 발표하기 전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제작 발표회 현장에 가서 정재영 김민희씨의 인터뷰를 했다, 보통 배우들이 인터뷰를 하면 감독님은 그 자리 안 계신다, 그런데 홍 감독님이 가까운 거리에서 흐뭇하게 쳐다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이) 질문 하나 하나, 배우들의 리액션에 같이 웃기도 하고 딴청도 피우시면서 (그곳에) 있었다, 그게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진은 "인터뷰를 하다 김민희씨에게 '이 영화가 감독님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하는데 맞나요?'라고 했는데 김민희씨가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하면서 정색하더라"며 "정재영씨가 분위기가 이상하니 정리를 해주시더라"고 다른 사건을 회상하기도 했다.

김태진은 "이후에 김민희씨도 감정을 추스르고 '감독님의 영화 팬이었고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3개월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답을 했었다"며 "이후에 두분이 불륜 인정하면서 그때 상황이 퍼즐처럼 맞춰지더라, 김민희씨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물었는데 의도조차 모르고 평범한 질문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방송 말미 홍상수 감독 친형의 행방불명 사안에 대해 서도 다뤘다. 지난 4월 홍상수 감독의 친형이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들이 나왔던 상황. '은밀한 뉴스룸' 제작진은 지난달 26일에 홍상수 감독 형의 현 주소지를 찾았고 그곳에서 과학 수사대 차량을 포함한 10대의 수사 차량이 포착됐다고 알렸다.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제작진이 촬영한 홍상수 감독 형의 주소지 영상에 대해 "차만 해도 사건이 큰 것 같다, 장비 차만 해도 다섯 대가 넘고, 다른 기타 출동 차도 그만큼 되고 얼핏 봐도 10대가량 된다"며 의견을 밝혔다.

이어 당시 홍상수 친형의 집 근처에서 수사 중이던 관계자는 "어떤 것을 수사 중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발굴 훈련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배상훈 프로파일러(범죄분석가)는 "훈련하는 인원과 평가하는 인원이 나뉘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훈련이라 보기 어렵다, 사유지에서 이런 훈련 한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알렸다.

방송에서 평창경찰서 관계자는 "아직까지 행방불명 상태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직까지 당사자를 못 찾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