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CN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에 뇌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이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피해 현장 모습. /사진=로이터
캐나다 일부 지역에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고 70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매체 CN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에 뇌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밴쿠버 동쪽 7번 고속도로에서는 산사태로 도로가 잠겨 275명과 차량 100대가량이 갇혔다. 이날 'BC응급의료서비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근 마을 아가시즈에서 산사태로 최소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역에서 뇌우와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응급의료서비스의 피해 복구 관련 공지사항. /사진=트위터 캡처
폭우는 미국 워싱턴주의 북서 지역도 강타했다. 이날 CNN에 따르면 해당 폭우로 10명이 고립됐다 구조되고 최소 16만명의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다수의 도로가 물에 잠겨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