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30 청년 300명과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리스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에서 청소년·청년 기후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30 청년 300명과 함께 시민을 인터뷰하는 ‘리스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재명 후보 직속 ‘청년플랫폼’(가칭) 소속 권지웅 부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프로젝트는 이 후보가 2030 청년들과 함께 국민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대한민국 대전환 시대의 중대 과제를 국민으로부터 찾는 소중한 첫 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리스너 프로젝트는 이재명 후보와 자발적으로 모인 300명의 2030청년들이 심층 국민 인터뷰를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민주당은 리스너 1명당 10명씩, 3개월 동안 1만여명의 국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취합된 의견들은 민주당의 정책 공약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7년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후보가 청년 5000명과 함께 시민 2만여명을 심층 인터뷰한 ‘그랑드 마르슈’(위대한 대행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변인은 “이제까지 시범적으로 50여명의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주요 인터뷰 질문은 ‘최근 6개월 동안 즐거웠던 일’ ‘정부에게 가장 쓴소리 하고 싶은 정책은’ ‘한국사회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등의 질문 10여개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