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당 사무총장으로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시)을 발탁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8월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권성동 의원(오른쪽)과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임한별 기자(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사무총장으로 후보 비서실장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시)을 발탁한다.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내주 발표될 예정으로 막판 의견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
이양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18일은 권성동 사무총장 인선만 발표할 예정”이라며 “윤 후보는 지난 17일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선대위 발표는 다음주 중반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김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이준석 당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 당연직,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원외 인사가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두고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와 별도 조직인 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기구 만들고 사람 몇 명 들어간다고 국민통합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면) 괜히 국민에게 빈축만 사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합을 진행하더라도 콘셉트가 잘 잡혀야지 효과가 있다”며 “반문 집합소처럼 된다면 또 다른 2020년 총선 재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