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통합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6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발표하는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당대당 통합을 추진한다.
고용진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당대당 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송 대표는 협상 추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측 협상대표로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구갑)을 지명했다”며 “향후 협상단으로부터 결과를 보고받고 통합이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4선 중진 전략통으로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의 통합은 국민의힘이 이른바 '반문 빅텐트'를 주장하며 세불리기에 들어가자 이에 맞서기 위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